[셀프 인테리어] 우드스테인 칠하는 방법!!
오늘은 우드스테인 칠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우드스테인과 페인트의 차이
먼저 우드스테인과 페인트의 차이부터 알아 봐야겠죠?
쉽게 말하면 페인트는 면 위를 덮는다는 개념이라면,
우드스테인은 면에 스며든다는 개념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때문에, 우드스테인의 경우 페인트와 달리 칠했을 때 나무의 결이 보이고 나무질감이 살아나게 되는거죠.
즉, 우드스테인은 나무의 결과 질감을 살리면서, 색의 변화를 주고 싶을 때 많이 사용합니다.
2. 우드스테인의 효과
우드스테인의 효과는 무엇일까요?
나무의 결 같은 단순히 미적인 부분때문에 우드스테인을 칠하는 것은 아닐겁니다.
가격도 일반 페인트에 비해 비싼대 말이죠. ㅎㅎ
우드스테인은 목재에 균이 생기걸 막거나,
물에 의해 부식되는 걸 막습니다.
또한 목재가 뒤틀리거나,
자외선에 의해 색이 변하는 것을 막습니다.
즉 목재의 수명을 연장시켜주는 제품이라고 보면 됩니다.
3. 우드스테인의 종류
스테인도 페인트와 마찬가지로 유성과, 수성이 있으며,
보통 내부의 경우 친환경적인 수성을 사용하고, 외부의 경우에 유성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죠.
유성스테인의 경우 냄새가 독하지만, 좀 더 목재에 깊숙히 침투하며 오래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수성 스테인의 경우, 냄새가 덜한 경향이 있으며, 건조 시간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체에는 당연히 수성이 더 이롭겠죠.
스테인도 무광부터 반유광, 유광까지 광택을 선택할 수 있으며,
무색, 백색, 그레이, 검정부터 일반적인 우드계열의 색까지 폭넓은 색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4. 우드스테인 제품사
대표적인 우드스테인은 본덱스가 있죠. 색감이 뛰어나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단점이라면 가격이 비쌉니다. ㅠㅠ
수앤수 우드스테인도 있습니다.
본덱스에 비하면 인지도가 떨어지나 가성비가 아주 좋습니다.
건조시간이 빠르나, 1회 칠했을 때의 발색이 조금 옅게 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이 경우 조색을 통해 보강하고 있으니, 잘 찾아서 사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5. 우드스테인 칠하는 방법!!
1) 사포질 하기
사포질을 잘 해줘야 스테인이 부드럽게 잘 발립니다.
바니쉬를 포함해 한번도 도장을 해본적 없는 목재의 경우에는, 특히 나무 결이 정리가 안되어있을 수 있기 때문에, 표면이 매우 거칠것입니다. 나무 표면 상태에 따라 80~220번 사포를 선택해줍니다. (숫자가 적을 수록, 거친 사포를 뜻합니다. 보통 거친 사포로 밀어준 후, 부드러운 사포로 거친 사포자국을 정리해주는 편입니다. ) 마스크 쓰고, 결을 따라 부드럽게 길게 문대줍니다. 튀어나오는 나무 가시와 가루들은, 추후에 마른 걸레로 살살 처주면 알아서 떨어질 겁니다.
2) 우드스테인 칠하기
보통 스테인의 경우 페인트와 마찬가지로 2회칠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또한, 붓(폼브러쉬, 털브러쉬), 롤러, 스프레이, 천, 스펀지를 사용해서 나무의 결대로 칠해줍니다.
스펀지나 폼 브러쉬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는 스테인이 페인트와 달리 나무의 스며든다는 성격을 이해하면 편할 듯합니다.
1회 칠 후 표면이 거칠다 싶으면 사포질을 한번 더 해주고 해도 되고, 아니면 그냥 2회 칠 해도 됩니다.
바니쉬를 1회 칠해준 후에도 똑같이 사포질 후, 다시 2회칠을 해줍니다.